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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윤대통령 "국내외 여건 매우 엄중…민간주도 경제체제로"

2022-06-16 1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윤대통령 "국내외 여건 매우 엄중…민간주도 경제체제로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,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에 참석해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에 대해 토론했는데요.<br /><br />국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하다고 보고, 민간 주도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반갑습니다. 각 분야 전문가 여러분과 함께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오늘 논의하고자 합니다. 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여건이 매우 매우 엄중합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뉴스에서 다 보셨겠지만 미 연준에서 우리가 예상하는 것의 2~3배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.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또 엄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복합 위기에 우리 경제와 또 시장이 불안해하고 흔들리고 있습니다.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이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.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도 우리가 각오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.<br /><br />당면한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켜서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이 위기대응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.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해야 할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저는 선거 당시부터 집권을 하게 되면 민간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려왔습니다. 어려울수록 또 위기에 처할수록 민간 주도, 시장 주도로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됩니다.<br /><br />그렇지 않으면 복합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가 어렵습니다.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신산업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 그리고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 이런 것들을 모조리 걷어낼 것입니다.<br /><br />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제도와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그러면서도 공정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이런 행위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발부딪힐 수 없게끔 하는 것이 기업가 정신을 북돋고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민간투자의 위축과 생산성의 하락, 생산성이 하락되면 투자할 동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를 더 이상 우리 경제와 정치가 방관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경제안보시대의 전략자산인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의 R&D 지원, 인재 양성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새 정부는 그동안 미뤄왔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습니다. 인기가 없는 정책이라도 반드시 밀고 나가겠습니다. 그리고 그래야 합니다.<br /><br />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막는 노동시장, 또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는 이런 낙후된 교육제도, 또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계속 가중시켜가는 연금제도는 당장이라도 두 팔을 걷고 나서야 됩니다.<br /><br />미래를 생각하는 정부라면 마땅히 가야 할 길이고 정치권도 여야가 따로 없이 초당적으로 여기에 협력하고 동참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. 시간이 걸리고 과정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내딛겠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는 국민 앞에 놓인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. 국민들께서 직면하고 있는 물가, 금리, 주거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민간의 생산비용 부담을 덜어서 생활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우리 사회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도울 것입니다. 우리가 어떠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.<br /><br />비상한 각오로 경제위기 대응 체계를 갖춰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해 나갑시다.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강력한 투지로써 현재의 비상상황을 대응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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